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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워십이 만나다. 이번 달에는 교회개척운동을 하시는 라이트하우스, 특별히 라이트하우스 방배 담임목사이신 임형규목사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영혼을 향한 열정과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목회이야기를 함께 나눕니다. 귀한 시간과 마음을 나눠주신 임형규목사님께 다시금 감사드리며 귀한 목회사역을 응원합니다!올포워십 안녕하세요 목사님, 간단히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임형규 안녕하세요 임형규입니다. 직업은 목사이고 저희 아버지도 목사이고 하나뿐인 남동생도 목사입니다. 저희 6살난 큰 딸은 남자라면 다 목사인줄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 동두천에서 아내와 두딸(6살, 3살)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현재 라이트하우스 방배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올포워십 목회자로 살아가시게 된 이유가 어떻게 되실까요? 그 부르심을 가지신 계기와 과정이 궁금합니다. 임형규 저는 모태신앙이었지만 24살에 군대에 가서 처음 인격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회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교회봉사라면 미친듯이 섬기다가 문득 설교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대학 학부때 사회학, 국어국문학을 복수전공했는데 말과 글을 사용하는 직업을 갖고 싶다고 늘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설교를 하고 목사가 되어 사람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교회를 섬겨야겠다고 막연하게 기대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고서는 제대하고 돌아와서 고향 교회에 왔는데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청소년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장년 어른이 채 100명도 되지 않았고 청소년은 6명이 전부라 전도사님도 없었기 때문에 제가 간사로 담당하게 된 거죠. 저는 그 전까지 교회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본일이 없었습니다. 어떤 훈련도 한 번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도대체 청소년 사역을 어떻게 해야 하나 당연히 고민이 컸습니다. 그러던 중 한 책을 접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탱크목사 중고등부 혁명’ 이라는 책이었는데 바로, 현재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의 대표이시고 당시 청소년 사역으로 전국에 이름을 날리던 홍민기 목사님의 책이었습니다. 그 책을 읽고, 인터넷을 통해 홍민기 목사님의 청소년 사역에 대한 강의를 듣고 ‘사역이란 한 영혼과 함께 먹고 뒹굴면서 깊이 관계를 맺는 것’이라는 메세지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계기로 후에 브리지임팩트에도 들어가게 되고, 지금까지 홍민기 목사님 옆에서 동역하게 되었습니다. 올포워십 오래전부터 목회자가 되겠다는 생각이 있으셨던 거네요. 지금 섬기고 계시는 라이트하우스 교회와 목회를 시작하시게 된 동기와 교회를 소개해주세요. 임형규 라이트하우스는 교회개척운동입니다. 교회를 개척하려고 많은 책들을 읽으며 연구하다가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 승천 직후의 초대교회는 현재의 교회들처럼 시스템화 되어있는 체계적 교회라기보다는 공동체적 운동에 가까웠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교회개척운동인 것이지요. 이러한 교회개척운동을 진행하는 교회를 함께 세워보자고 현재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의 대표이신 홍민기 목사님께서 저에게 제안하셨습니다. 저도 개척은 하고 싶은데 고민이 많을 때였습니다. 안그래도 기독교가 사회에서 이렇게 욕을 먹는 시대 속에서 교회가 하나 더 생기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교회개척운동으로, 계속해서 교회를 개척하는 교회와 성도를 세우자라는 제안에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에서 우리가 늘 고백하는 문구가 있습니다. 뒷부분의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입니다. 사실 많은 성도들이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공회는 ‘공교회’ 즉 전 우주적 하나의 교회를 의미합니다. 온 세상에 있는 교회가 각각의 교회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의 교회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가톨릭이라는 단어가 쓰였는데 우리는 가톨릭 대신 거룩한 공회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는 원어로 살펴보자면 ‘거룩한 교제들을 믿는다’ 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무슨 뜻이냐 하면 초대교회 당시 여러 도시들 여러 가정들에서 모였던 작은 공동체들을 의미합니다. 정리하자면 ‘나는 거룩하며 전체인 교회를 믿으며, 거룩한 작은 교제(공동체)들도 믿습니다’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공동체 정신입니다. 하나의 교회, 여러 개의 공동체(One Church, Many Locations). 그래서 우리는 계속해서 목회자를 세우고 성도를 세우고 교회를 세우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L,I,G,H,T로 요약되는 다섯가지 핵심가치 외에는 지역과 교회의 개성과 자유를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각기 교회는 담임목사를 세우고 자유롭게 사역을 진행하되 구제나 선교같은 전체적인 사역에 대하여서는 연합하려고 합니다. 올포워십 특별한 교회네요. 최근 교회개척플랫폼을 추구하는 교회들이 많다는 것은 참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성도들의 삶의 자리가 다양하다 보니 그들을 품어주고 함께 세워가는 교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다면 라이트하우스, 특히 목사님이 섬기시는 ‘라이트하우스 방배’ 성도들의 구성원은 어떤 분들이신가요? 임형규 현재 라이트 하우스는 부산 해운대와 서울 방배동 그리고 미국의 달라스와 강원도 양양 이렇게 4개의 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선 라이트하우스 해운대는 전 연령층이 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해운대고등학교에서 주일 오전 10시반에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라이트하우스 방배는 방배동에 위치한 음향회사 소비코의 세미나룸에서 주일 오후 4시에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라이트하우스 방배는 젊은 층이 많은 편입니다. 교회에서 가장 찾아보기 힘들다는 삼십대 안팎의 나이의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라이트 하우스 달라스는 장량목사님을 중심으로 달라스의 열정적인 예배자들이 모여들고 있으며, 라이트하우스 양양은 서핑을 좋아하는 목사님이 세운 서퍼들을 위한 교회입니다. 올포워십 특별히 라이트하우스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SNS포스팅을 봤을 때였는데요 예배가 모던하지만 다소 예전적 요소와 오감을 사용하는 예배로 준비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준비하시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는지요? 그리고 성도들의 반응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임형규 라이트하우스는 내용은 전통적이되 형식은 혁신적으로 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그동안 교회 안에서 늘 해왔고 해오던 것들에 대해 스스로 질문들을 던집니다. 낯설게 보기위해서입니다. 너무나도 익숙하거든요. 너무 익숙해서 이게 좋은지 안 좋은지 분간이 안 될정도로 말입니다. 1세기 교회 예배이야기(로버트 뱅크스, IVP)를 보면서 더 생각하게 되었는데 주님께서 성경을 통해 알려주신 본질적인 것을 추구하되, 현재 문화적인 코드나 접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며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특히 젊은이들이 많은 라이트하우스 방배에서 더 적극적으로 드러납니다. 우리 사역자들이 함께 연구하고 회의하면서 얻은 몇 가지의 답들이 있습니다. 교회가 해오던 것들이 내용은 자체로 너무나 좋다는 것입니다. 다만 포장지가 옛 것이고 바꿀 필요가 있겠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고민속에서 등장한 것이 모던하고 트렌디한 포장지를 뜯으면 아주 옛것의 내용이 있는 예배 였습니다. 그런 면에서 ‘예전’에 대한 고민이 저희에게는 있습니다. 개혁교회에서 용인할 수 있는 정도라면 저희는 ‘예전’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예전은 예배를 관념으로써 학습하고 전달하는 수준이 아니라 예배자체를 전인격적으로 경험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저희가 하는 것들이 기존교회에서 하지 않는 것들이고 무언가 새로운 것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다들 교회에서 해오던 것들 익숙하던 것들입니다. 다만 그 전달방식이나 포장지를 요즘 것으로 바꿨을 뿐입니다. 저희가 이상할정도로 새로 오시는 분들이 많고 그중에서도 정착하시는 성도들이 많은데 다들 그 말씀을 하십니다. 새로운데 낯설지 않아서 좋다고. 트렌디 하면서도 중심이 잘 잡혀있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이죠. 이것은 우리의 고민과 행동이 옳은 방향을 향해 가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포워십 앞으로도 그러한 고민들이 또 다른 분들, 특히 교회를 개척하려는 분들, 예배를 갱신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향후 교회나, 목사님 자신의 비전이나 부르심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으신가요? 임형규 저에게 있어서 라기보다는 라이트하우스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저희는 이렇게 되어야 한다는 목표나 비전을 딱히 세워놓지 않았습니다. 그저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가 고민하고 이것을 추구하면서 나머지는 주님께서 보여주시는 대로 따라가려고 합니다. 다만 지금 현재 원하는 것은 저희처럼 교회를 세우기 원하는 사역자들을 모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교회의 영광이 무너지고 개척은 안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시대에 함께 고민하고 교회를 세워나가는 사람들을 모아서 그들이 교회임을 알려주고 이 땅에 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아붓고자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가장 추구하는 것 이구요. 올포워십 개척을 준비하고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귀한 도움이 되시길 기대해봅니다. 이제는 특별히 올포워십의 독자이신 교회에서 봉사와 사역으로 수고하지만 그것에 지쳐가는 청년, 성도들에게 응원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임형규 저는 응원이나 위로, 격려를 잘하는 타입이 아닙니다. 밥 사주고 함께 있는 건 잘하지만 달달한 말은 잘 못합니다. 저희 사역팀원들과 스텝들에게 매주 강조하는 부분인데요. 은혜가 그 무엇보다 우선순위가 되게 하십시오. 우리의 원동력은 오직 은혜입니다. 은혜가 아니라면 여기에 있을 이유는 그 어느 것도 있을수 없습니다. 은혜에 목마르고, 은혜 받는것에 열정적이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섬기는 것은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 보십시오. 사실 인생은 늘 힘듭니다. 놀아도 힘들고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쉬어도 밤이 되면 힘듭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떠한 가치를 위해서 힘들 것인가를 결정해야 합니다. 결정했다면 뒤를 돌아보지 마십시오. 사람에게 인정받으려 하지 마십시오. 사람에게 징징대지 마십시오. 억울하면 하나님 앞에서 울고, 그 부르심을 향해 달려가시면 좋겠습니다. 올포워십 응원과 도전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올포워십에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임형규 올포워십이 지역교회의 예배를 살리기 위해 내용에 대해서는 예배에 대한 진정성으로 그리고 접근에 대해서는 실용적이고 실천적인 방법들을 소개하는 허브로서 더 많은 교회와 예배자들에게 전달되고 사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포워십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라이트하우스에서 시도하는 예배내용도 많이 나눠주실꺼죠? 앞으로 라이트하우스와 목사님과도 귀한 교제와 나눔을 기대해봅니다. 임형규 감사합니다. 라이트하우스 소식을 볼 수 있는 곳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라이트하우스-343790459535050/ 유투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zSGltgUpGXFY_UgRDGaLaQ/featu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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