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포워십

김주리 (생각표현연구소장, 주식회사 기적 대표)

김주리 (생각표현연구소장, 주식회사 기적 대표)

편집장 | 입력 : 2022/10/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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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워십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김주리 안녕하세요. 저는 사람들의 경험과 생각과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바꾸어 표현해드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표현연구소 소장 김주리입니다. 방송작가, 국회의원 보좌관, 서울시의회 연설비서관, 방송기자의 경력을 가지고 있고, 주로 비즈니스 글쓰기와 관련된 강의, 코칭,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포워십 예전에도 그랬지만 최근에 더욱 많은 청년들이 사회에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주리 청년의 고통은 제가 겪을 때에도, 또 겪는 것을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참 안타깝습니다.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올 때에도 그때가 최악이라고들 했었습니다. 금융 위기가 터졌고, 경제 불황이 심각했었지요. 저만 해도 공채를 하지 않아 2~3년을 방황하며 계약직으로 일을 하곤 했었으니까요. 시간이 꽤 많이 지난 오늘에도, 그 문제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빈부의 격차는 더 많이 벌어졌고, 성별이나 종교, 경제적 상황, 나이 등 다양한 것에 대한 혐오의 문화까지 생기면서 청년들이 더 살기 힘든 세상이 된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살아야 하니까 살아낼 방법을 찾아야겠지요?



올포워십 강의를 많이 하시잖아요. 특히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의 경우는 어떤 내용으로 강의하시게 되나요 

김주리 취업전 청년들에게는 자기소개서나 면접 강의를 많이 하고, 취업 직후에는 주로 신입교육을 많이 합니다. 신입사원에게는 보고서 작성과 같은 직무 교육을 하기도 하고, 신입 직원으로서의 에티튜드,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과 같은 주제로 강의를 하기도 합니다.

 

올포워십 청년들과의 만남이나 강의시간을 하시면서 기억나시는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면 함께 나눠주세요.

김주리 많은 청년들이 저희 세대보다 몇배나 더 큰 노력을 합니다. 그래서 경험도 많고, 스펙도 훌륭하죠. 그런데 대부분 그 스펙이 가지는 진짜 의미를 알지 못합니다. 그냥 이력서에 한줄 쓰는 것으로 생각하죠. 그러나 기업이, 사회가 보고 싶어하는 것은 그 한줄이 아닙니다. 그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이 무엇이냐, 무엇을 경험했고, 무엇을 얻었느냐가 더 중요한 맥락입니다. 그 부분을 짚어 주었을 때, 3년 내내 취준생으로 서류 광탈을 하던 친구가 두달 후 모 대기업 세군데 동시 합격해서 골라 취업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 친구는 단순히 합격의 기쁨을 누리는 것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본인이 굉장히 많이 성장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자기소개서 쓰면서 대부분은 자존감이 무너지는 경험을 하는데, 이 친구는 반대로 자존감을 얻을 수 있었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그 친구가 생각이 나네요.


 

올포워십 나누게 되실 내용의 제목이 '자신감을 뿜뿜시키는 자기소개서 작성' 인데요.이에 대해 청년들을 초대하시면서 하고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김주리 중요한 건 자신감이 아니예요. 내가 이만큼 잘했어요, 잘 살았어요, 똑똑해요, 로는 누군가를 설득할 수 없습니다. 상대방이 듣고 싶고 보고 싶은 이야기를 해야죠. 그래야 선택받을 수 있습니다. 선택받는 자기소개서, 인사담당자가 뽑을 수 밖에 없는 자기소개서의 비밀을 아낌없이 쏟아내겠습니다. 자기소개서 작성은 사회로 나아가는 첫발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자소서 작성의 팁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의 눈치 꿀팁까지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는 경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올포워십 그 외에 청년들에게 하고싶은 말씀이 계시다면 한 마디 부탁드려요.

김주리 노력없는 자신감, 노력만 있는 낮은 자아, 둘다 우리를 헤치는 일입니다. 우리는 모두 귀한 사람이예요. 귀한 사람 답게, 귀한 노력과 인정을 스스로 해주시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올포워십 앞으로의 바램과 계획, 기도제목이 있다면 나누어주세요.

김주리 요즘 고딩엄빠라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나이가 어떻든, 생명에 대한 책임을 지려고 노력하는 모든 엄마와 아빠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그들을 돕고 싶은 것도 저의 소망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그 엄마 아빠 밑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그들의 오늘이 절망이나 실수가 아니라 삶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올포워십 올포워십과 교회 밖 청년부에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김주리 저 역시도 교회 밖 청년입니다. 사람들에 의해 정의된, 그 사실 자체로 또 한번 상처 받고, 그렇게 마음이 더 멀어지는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우리가 어디에 있든 우리는 그분의 소중한 자녀입니다. 더 없이 아끼고 사랑하는 자녀일 것입니다. 그 사실에는 변함이 없음을 모두가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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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음악으로 목회하는 음악목사
예배를 예배되게 돕고 섬기는 워십 코디네이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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