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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 x R&B x Love” 새로운 예배 문화, ‘300 피스’ 홍대서 열린다

“Rap x R&B x Love” 새로운 예배 문화, ‘300 피스’ 홍대서 열린다

올포워십 | 입력 : 2026/03/14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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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9일 열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올포워십



랩과 R&B 장르를 통해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크리스천 힙합 콘서트 ‘300 피스(300 Piece)’가 오는 4월 4일 오후 4시 서울 홍대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R.O.V(Rap x R&B x Love)’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크리스천 문화 콘서트로 기존 CCM 중심의 집회나 연합 예배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힙합과 R&B 장르를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형태의 문화 공연이다.

공연의 메인 호스트는 래퍼 마이크로닷이 맡는다. 최종 라인업에는 R&B 보컬리스트 범키, 싱어송라이터 호림, 웨스트코스트 R&B 스타일의 아티스트 LIT, ‘쇼미 더 머니 10’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래퍼 아넌딜라이트, 세계적 비보이 쇼리 포스 등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김서준 대표(루아크리에이티브)는 지난 3월 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교회 문화 안에서 힙합과 R&B를 좋아하는 크리스천들이 신앙과 음악적 취향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무대를 찾기 쉽지 않았다”며 “랩의 진솔한 가사와 R&B의 깊은 소울 위에 사랑이라는 복음의 메시지를 담아 크리스천들에게는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비기독교인들에게는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접점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닷은 이번 공연의 의미에 대해 “힙합은 가사를 통해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장르”라며 “크리스천 힙합은 단순히 종교적인 표현을 넘어 삶의 경험과 신앙 이야기를 젊은 세대의 언어로 전달할 수 있는 음악”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 역시 신앙과 음악 활동을 함께 이어온 인물들이다. 범키와 아난딜라이트, 쇼리포스 등은 그동안 청년 집회와 다음세대 문화 사역 무대에 참여하며 음악을 통해 신앙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왔다.

정성훈 목사(홀라이프워십 대표)는 “이번 공연은 크리스천 청년들이 믿지 않는 친구들의 손을 잡고 함께 올 수 있는 문화적 접점이 될 수 있다”며 “힙합과 R&B를 통해 젊은 세대가 자연스럽게 기독교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300 피스’라는 이름에는 약 300명의 관객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완성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김서준 대표는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하나의 ‘조각(piece)’이라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며 “앞으로 500명, 700명 규모로 확장해 크리스천 문화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300 피스는 멀티 프로덕션 엔터테인먼트사 루아크리에이티브와 문화 선교 사역팀 홀라이프워십이 공동 기획·제작을 맡았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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